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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급여 & 첫만남이용권 소득 기준 없이 수령하는 방법 및 지급일

읽는 시간 약 9분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 제도의 기본 이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양육 지원금에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아이 용품 비용은 만만치 않은 요즘, 국가에서 지원하는 현금성 복지 혜택은 가계에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대표적인 영아 지원 정책인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은 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핵심 제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 소득 수준이나 재산 조건을 따져봐야 하는지 궁금해하시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러한 지원금들은 부모의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모든 출산 가정에 지급됩니다.

정부 지원금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복잡한 소득 기준 심사입니다. 하지만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은 보편적 복지의 성격을 띠고 있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아이라면 소득 하위 50%든 상위 10%든 차별 없이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제도의 취지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모든 가정에 대한 국가의 기본적인 격려와 지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소득 맞벌이 부부라 할지라도 조건만 충족한다면 당연하게 신청해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두 가지 제도의 구체적인 내용과 소득과 무관하게 100퍼센트 수령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모급여의 정확한 지급 금액과 연령별 기준

부모급여는 영아기 부모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양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도입되어 2024년에 더욱 확대된 제도입니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매월 통장으로 현금이 입금되는 방식이며, 어린이집 이용 여부에 따라 지급 방식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도의 핵심은 아이의 나이가 만 0세인지 만 1세인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만 0세 아이를 둔 가정의 경우, 월 100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생후 1년 동안은 아이 손이 가장 많이 가고 지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장 두둑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아이가 만 1세가 되는 해에는 월 50만 원으로 금액이 조정됩니다. 과거에 비해 지원 금액이 대폭 상향되었기 때문에 부모들의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 만 0세 아이 가정: 매월 100만 원 현금 지급
  • 만 1세 아이 가정: 매월 50만 원 현금 지급
  • 지급 방식: 매월 25일에 신청한 계좌로 입금

여기서 많은 부모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바로 어린이집 이용 시의 차감 방식입니다. 만약 만 0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면, 100만 원을 온전히 현금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로 54만 원이 지원되고, 차액인 46만 원만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만 1세의 경우에도 어린이집 보육료 54만 원이 바우처로 나가기 때문에, 50만 원의 부모급여에서 바우처 금액을 제외하면 현금으로 추가 지급되는 금액은 없게 됩니다. 즉,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더 많은 현금이 지원되는 구조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의 사용처와 효율적인 활용 방법

첫만남이용권은 출산을 축하하고 초기 양육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는 일시금 지원입니다. 과거의 첫째몬 출산장려금 등을 통합하여 만들어진 제도이며, 이 역시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에게 지급됩니다. 2024년부터는 지원 금액이 첫째와 둘째 이상 구분 없이 대폭 상향되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의 지급 금액은 첫째 아이의 경우 200만 원, 둘째 아이부터는 30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됩니다. 쌍둥이를 낳았다면 아이 수에 맞춰 각각 적용되어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으로 총 500만 원의 바우처를 받게 됩니다. 이 금액은 현금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어 지급되며, 출산 후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첫째 아이 출산: 200만 원 바우처 지급
  • 둘째 아이 이상 출산: 300만 원 바우처 지급
  • 지급 형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 사용 기간: 아동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바우처의 사용처는 유흥업소, 사행업소, 레저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물론이고 온라인 쇼핑몰, 동네 병의원, 조리원, 심지어 일반 음식점이나 의류 매장에서도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다만, 사용 기한이 아동 출생일로부터 2년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기간 내에 모두 소진해야 합니다. 기한이 지나면 남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득 기준 없이 100퍼센트 수령하는 신청 방법과 절차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은 자동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부 지원금입니다. 신청을 누락하면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거나 소급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산 전후로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신청 시기는 아이가 태어난 출생일을 포함하여 60일 이내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모두 열려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아이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있는 가까운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출생신고를 하러 갈 때 동시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동선이 편리하며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싶다면 정부24 웹사이트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임신 출산 통합서비스 메뉴를 통해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출생신고와 동시에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 접속
    • 복지 급여 및 첫만남이용권 통합 신청서 작성
    • 국민행복카드 발급 신청 (첫만남이용권 수령을 위해 필수)
    • 자격 심사 및 승인 후 부모급여 매월 25일 입금 및 바우처 포인트 충전

첫만남이용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러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카드사별로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외에도 출산 용품 할인, 대형마트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카드사를 선택하여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가 발급되면 자동으로 첫만남이용권 포인트가 해당 카드로 들어오게 됩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해와 진실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많은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존재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거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몇 가지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맞벌이 부부의 합산 소득이 높으면 탈락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강조했듯 이 두 제도는 소득과 재산 조사를 전혀 하지 않는 보편적 복지이므로 고소득 가정도 전액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오해는 외국인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라 하더라도 영주권자이거나 특정 체류 자격을 갖춘 경우,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아동 역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거나 관련 법령을 충족한다면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휴직 여부와도 무관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육아휴직을 쓰고 회사로부터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더라도,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은 국가에서 별개로 지급하는 양육 수당 성격이므로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면서 부모급여까지 동시에 통장에 찍히므로 가계에 큰 보탬이 됩니다.

지원금 활용 극대화를 위한 실용적인 조언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을 더욱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금으로 지급되는 부모급여의 경우,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아기 보험료나 기저귀, 분유 등 필수 소득 지출로 자동 이체되도록 설정해 두면 자금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지출 항목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매월 들어오는 부모급여를 저축 통장으로 일부 이체하여 아이의 미래 자금으로 미리미리 모아두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포인트는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는 온라인 출산 용품 전문몰이나 정부 지원금 가맹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대형마트는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대량으로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분유 등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훨씬 알뜰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동수당 등 다른 정부 지원금과의 지급일과 주기를 파악해 두면 가계 예산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 모든 아이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므로, 부모급여가 나오는 시기와 조합하여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총육아 지원금을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현명한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root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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